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류현진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세운 계획에 의하면, 7월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재활을 하려고 한다. 팀이 포스트시즌을 치른다면, 선수들과 함께 10월까지 경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 계약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있다. 팀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도중에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를 받았다.
류현진은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체는 ‘류현진이 최근에는 90피트에서 120피트까지 공을 던지고 있다. 팔꿈치 상태가 100%가 되면, 불펜 피칭을 할 계획이다.
토론토 구단 역시 류현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피트 워커 투수코치는 “류현진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캐나다 팬들에게 자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49경기 21승 12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KBO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얻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불펜 혹은 마이너리그 경기장에서 재활을 마칠 것이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류현진이 토론토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케빈 가우스먼, 알렉 마노아, 크리스 베싯, 호세 베리오스, 키쿠치 유세이 등이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류현진이 돌아온다면, 선택지가 더욱 넓어진다.
류현진은 “더 이상 우리 팀이 젊다고 볼 수 없다. 선수들은 지난 몇 년간 경험을 쌓아왔다. 선수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선수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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