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케이티 홈즈(44)가 미국 뉴욕시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19일(현지시간) 데님 재킷과 볼캡을 쓴 채 를 뉴욕에서 지하철을 탄 채 이동했다. 본인이 출연중인 연극 '더 원더러스(The Wanderers)'의 낮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
지하철에서 홈즈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휴대폰을 하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더 원더러스'에서 홈즈는 한 소설가와 이메일을 주고받는 영화배우를 연기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찰스 아이셔우드는 이 연극에 대해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호평했으며 특히 홈즈를 두고 "우아한 지성과 자기비하와 유머의 곡절을 캐릭터에 불어넣는다"라고 그찬했다.
그런가하면 데일리메일은 홈즈의 딸인 16세 수리 크루즈와 아빠인 톰 크루즈는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지 10년이 넘었다며 부녀의 관계가 소원하다고 추측했다. 수리가 아빠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신앙을 따르고 있지 않는 것이 큰 이유라고 주장했다.
홈즈는 크루즈와 2006년 11월 18일 결혼했고 2012년 8월 이혼했다.
그보다 앞서 크루즈는 배우 니콜 키드먼과 1990년 12월에 결혼한 후 2001년 2월 결별했다. 종교 사이언톨로지가 이혼 이유 중 하나로 추측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29세인 이사벨라와 27세인 코너 두 아이를 입양했는데, 둘 다 그들의 아버지인 크루즈와 마찬가지로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루즈는 최근 키드먼을 직접 만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불참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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