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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수술→시즌 아웃' 반 더 비크, 재활 시작..."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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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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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니 반 더 비크(25)가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반 더 비크는 21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과정을 믿어. 차근차근"이란 문구와 함께 사이클 등 운동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반 더 비크는 지난 1월 본머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41분, 본머스 마르코스 세네시의 태클이 반 더 비크 무릎 쪽으로 깊게 들어갔다.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고통스러운 표정 속 그라운드를 떠났다. 안타까운 부상이었다.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바로 '시즌 아웃'.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상 부위는 무릎이었다. 반 더 비크는 남은 시즌 출전할 수 없을 것이며 다음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 돌아올 것이다. 실망한 모습이었다"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시즌 아웃 결정 후, 반 더 비크는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이 끝나게 돼서 정말 실망스럽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제 재활 단계를 거칠 것이다. 그리고 맨유를 위해 더 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격려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나와 내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라고 작성했다.

시간이 흘러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더 비크의 SNS 영상을 첨부하며 "반 더 비크가 부상 회복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을 공유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동료들이 와서 반가움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반 더 비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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