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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파주] '손흥민 합류' 클린스만호, 21일 완전체...김민재-이강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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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파주)] '클린스만호'는 21일 비롯소 완전체를 꾸리게 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4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클린스만호는 20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선수들을 소집했다. 25명의 선수 중 국내파 13명, 해외파 6명 등 총 19명이 오후 2시 입소를 완료했다. 이후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입국한 오현규(셀틱)이 오후 4시에 입소해 곧바로 훈련을 소화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도 예상보다 일찍 합류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3 무승부에 일조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20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은 곧바로 파주NFC로 향했고, 이날 6시 30분쯤 입소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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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완전체를 이룬 것은 아니다. 21일 오전 입국 예정인 김민재(나폴리)를 포함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가 21일 오후 입국을 앞두고 있다. 4명의 선수가 모두 합류한다면 25인이 모두 모이게 된다. 아쉽게 황희찬(울버햄튼)은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지난 파울루 벤투 감독과 확연하게 바뀐 점이 있다. 바로 오후 훈련을 위주로 했던 벤투 감독과 다르게 클린스만 체제에서는 오전 훈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을 오전으로 앞당긴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 독일 사람이 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오후에 쉬는 걸 좋아해서 그렇게 짠 것 같기도 하다. 오전에 훈련을 하고 오후에 추가 훈련이 필요하다면 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 선수들과 커피 한 잔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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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신인섭,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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