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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캐나다인 남편 "아내, 귀신 보인다고"…서장훈 "병원 가라" 충고 (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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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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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캐나다인 남편이 한국인 아내의 상태를 걱정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캐나다인 남편은 한국인 아내가 귀신이 보여 점집을 찾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국인 아내는 "누름굿을 받았을 즈음에 '물어보살'을 보고 네가 갔던 곳이라고 남편이 그러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는 개그맨이다. 웃기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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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장훈을 보며 "남편이 저 분은 남자를 좋아하냐"했고, 서장훈은 당황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국인 아내는 귀신이 보인다고 했다. 이수근은 "무속신앙인만큼 캐나다에서 온 남편은 이해하기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

캐나다인 남편은 "저는 이게 아내의 당뇨병이 아닐까 싶다. 손발이 저리거나 어지러운 증상은 당뇨와 매우 유사하다. 무속 신앙과 관련된 거라 보긴 어렵고 아내가 건강관리를 못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서장훈은 "점집이 아니라 병원 가는 게 우선인 것 같다"며 "귀신이 보이고 말고는 나중 문제고 건강해지기 위한 노력을 좀 해보자"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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