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기시다 日 총리 "5월 G7 정상회의에 尹 대통령 초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日 올해 G7 의장국…한국·인도 등 8개국 ·7개 기관 초청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데일리

한일 정상회담 차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의장대 사열을 마친 뒤 일본측 인사를 만나기 위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 중인 인도 뉴델리에서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면서 윤 대통령을 G7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외에도 인도와 인도네시아, 브라질, 베트남 등 8개국과 7개기관을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청 기관은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세계보건 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등이다.

기시다 총리는 “초청국과 초청기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국제 사회가 직면한 여러 과제에 대한 대응을 중점적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