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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세븐♥'이다해 결혼, 중국 先발표는 해프닝 "의도NO, 로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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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세븐 이다해



이다해 측이 중국 SNS에 결혼 소식이 먼저 전해진 것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배우 이다해, 세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다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오늘 여기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어떤 분들은 이미 알아맞히셨을 것 같다"며 "네, 바로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가수 세븐과 8년간의 연애 끝에 드디어 5월 결혼의 계절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는데 여러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축복과 함께 아내로서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우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세븐과 이다해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 네티즌들도 이를 알게 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다해가 웨이보에 먼저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했다.

이와 관련 헤럴드POP 취재 결과 이다해 측은 일부러 웨이보에 먼저 결혼소식을 전한 것이 아니었다. 웨이보가 중국 SNS다 보니 평소 로딩시간이 긴 것을 감안해 한국과 중국 동시에 기쁜 소식을 전하려다 시간 격차가 생긴 것.

이다해, 세븐의 결혼 발표 중 생긴 작은 해프닝은 잘 마무리 됐으며, 한중 네티즌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8년 공개연애 끝 오는 5월 결실을 맺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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