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최근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지난 3년간의 방역 상황을 돌이켜보는 논평을 통해 중국의 변함 없는 이념에 대해 강조했다.
논평은 코로나19 감염증이 폭발한 것부터 시작해 오늘날 방역정책의 성과를 거두기까지 3년 동안 중국이 바이러스의 변화 특징과 확산 상황에 근거해 부단히 방역정책을 조정하고 새로운 조치를 출범하는 과정에 시종 변하지 않고 지킨 기준이 하나 있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어떻게 변하든 그 변화에 따라 방역정책을 어떻게 최적화하든 중국은 시종 인민지상과 생명지상의 이념을 시행하면서 국민의 생명에 대한 바이러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모든 정책과 조치를 가늠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코로나19 감염증 방역 정세가 가장 준엄하고 바이러스의 독성이 가장 독할 때 중국은 인민지상과 생명지상의 이념으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그 어떤 대가도 아끼지 않고 모든 중국 국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고, 중국정부는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방역정책으로 국민들에게 보호망을 설치함으로써 3년간 중국은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강한 원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델타 바이러스, 알파 바이러스, 베타 바이러스, 감마 바이러스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고 중증과 사망 비율을 대폭 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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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은 2020년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추세를 억제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조치로 천 만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대도시 우한(武漢)을 시작으로 집단성 감염이 발생한 도시들을 폐쇄 관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정부와 국민의 노력으로 우한은 1개월만에 바이러스의 확산 추세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2개월만에 신규 확진자 수를 통제했으며 3개월만에 경제사회의 발전을 회복했다고 소개했다.
논평은 3년 동안 이어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모든 국민이 한 마음이 되어 어디에 어려움이 있으면 인원과 물자가 그곳으로 향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항했다. 2020년 설에 전국 각지에서 우한을 지원한 의료진은 346팀, 4만여명에 달했으며 그 뒤 3년간의 방역에서 490만개의 중국공산당 하부조직이 앞장 서고 65만개의 도농 지역사회와 400여만명의 지역사회 종사자들이 밤낮을 이어 경제사회의 질서와 국민들의 생활을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논평은 2022년 들어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세계적 범위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했고 4월부터 5월까지 중국 방역당국은 다롄(大連)과 샤먼(廈門), 칭다오(靑島), 광저우(廣州) 등 도시들에서 4주간의 방역조치 최적화 시범을 통해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짧고 치사율과 중증환자 비중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중국의 일부 도시들에서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했으며 감염자 다수는 무증상 및 경증이었고, 극소수가 중증으로 발전되었다. 일례로 2022년 11월 9일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鲁木齊) 병원의 데이터에 의하면 감염자 중 경증 환자의 비중이 91.3%를 차지하고 중증 환자는 1.5%에 달했다. 상하이 집단감염 방역통제를 통해서 2-3차 백신을 접종한 60세 이상 감염자의 중증 보호율은 90.15%에 달하고 모든 감염자의 중증 보호율은 96.02%에 달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반면에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은폐적 전파 특징이 두드러지고 빠른 확산속도를 가져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 시행의 난이도가 커지고 방역을 위한 사회적 비용과 대가가 높아졌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증에 가장 효과적인 조치인 백신접종은 코로나19 감염증이 폭발한 후 가장 빠른 시간에 개발되고 사용에 투입된 가운데 2022년 11월 상순까지 백신 접종 횟수는 연 34.8억회에 달해 중국 인구의 90% 이상이 백신을 기본 접종했다고 논평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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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은 중국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의 새로운 변화에 근거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판단으로 단계별로, 능동적으로 엄격한 방역정책을 완화했다며 2022년 5월 의료구조능력 향상과 지정병원 능력 확대에 관한 조치를 실시하고 당해 6월, 격리시간 단축과 진단표준의 국제 접목에 관한 방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에는 12월말까지 의료자원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는 정책을 시작했고 2022년 12월 26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페렴’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개명하고 2023년 1월 8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증을 ‘을류갑관(乙類甲管)’으로부터 ‘을류을관(乙類乙管)’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소개했다.
논평은 지난 3년간 중국이 엄격한 방역정책으로 100회에 걸친 집단성 감염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중국 국민의 생명안전을 최대한 지켰으며 그동안 바이러스의 독성이 계속 떨어져 중국의 방역정책 조정에 귀중한 시간과 유리한 조건을 마련했으며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화에 근거해 부단히 방역정책을 조정하면서 경제사회에 대한 코로나 19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고 최소의 대가로 최대의 방역효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생명은 태산보다 무겁다며 국민들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은 중국이 방역정책을 제정하고 방역정책의 효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며 인민지상과 생명지상은 중국공산당과 중국의 영원한 이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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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중국중앙방송총국 - cm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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