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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샤잠! 신들의 분노'(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자이먼 혼수(디몬 하운수)가 할리우드에서의 대우에 대해 언급했다.
자이먼 혼수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난 여전히 1달러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나는 매우 부유하면서 나에 대한 인정을 거의 하지 않는 몇몇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렇기에 재정적인 측면에서나 업무량 측면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미팅을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그들은 '당신이 방금 배에서 내려서 '아미스타드'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졌다. 당신이 진정한 배우였다는 걸 몰랐다'고 말했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나의 비전이나 나를 대표하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되찾는 것은 내게 달린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나는 내가 왜 돈을 받아야 하는지 증명해야 한다. 그들은 항상 내게 '우리는 이 역할을 위해 이 정도밖에 줄 수 없지만, 우리는 당신을 정말 원하고, 당신이 정말 많은 것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다가온다. 매 작품마다 고통스러운 일이다. 난 아직도 내게 공정하게 보수를 안겨준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1964년생으로 만 59세가 되는 자이먼 혼수는 베냉계 미국인으로,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가 1987년 모델로 데뷔한 뒤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미스타드'에 싱케 역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그는 '글래디에이터', '콘스탄틴', '아일랜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했고, '아쿠아맨'으로 DC 확장 유니버스(DCEU)에도 합류했다. 현재는 '샤잠! 신들의 분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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