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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랜스 레드딕, 개봉 앞두고 안타까운 사망…온라인 추모 잇따라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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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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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랜스 레드딕이 향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8일(현지 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랜스 레드딕이 17일 아침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돌연 숨을 거두었다"고 알려졌다. 자세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랜스 레드딕의 부인 스테파니 레드딕은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랜스가 너무 일찍 슬픔을 안겨줬다"고 전했다.

20일 영화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 측은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4'의 개봉에 앞서 너무나 슬픈 갑작스러운 비보에 내용을 전달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존 윅 유니버스의 중요 인물이자 시리즈 전편을 빛낸 샤론 역의 랜스 레드딕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키아누 리브스와 체드 스타헬스키 감독을 비롯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슬픔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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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랜스 레드딕은 존 윅 유니버스의 중요 거점인 ‘콘티넨탈 호텔’에서 윈스턴 역의 이안 맥쉐인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 샤론을 연기했으며 '존 윅 4'에서도 또 한 번 그의 멋진 연기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리즈를 아끼는 팬들의 슬픔은 무엇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도 '존 윅' 시리즈와 랜스 레드딕의 팬들을 위해 추모할 공간을 만들어서 함께 슬픔을 나누려고 한다. 추모 공간은 '존 윅 4'의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그를 기억하고 '존 윅' 시리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랜스 레드딕은 미국 드라마 '더 와이어', 'CSI: 마이애미', '프린지', '보쉬'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존 윅' 시리즈에 출연했다. 특히나 '존 윅4'가 올 4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비보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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