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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정동원 "임영웅은 형, 김호중은 삼촌... 첫인상만 보고 호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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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정동원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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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사진)이 17살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차리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그는 “임영웅은 형, 김호중은 삼촌”이라고 호칭을 정리하며 그 이유에 대해 솔직히 고백한다.

지난 19일 정동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17번째 생일기념! 생일상을 차려보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동원은 미역국과 계란장 콩나물무침, 진미채 볶음을 직접 요리하며 생일상을 차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요리를 하면서 나무위키에 등록된 자신의 정보에 대해 사실 검증을 해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했을 것들에 관한 진위를 가렸다.

또 올해 고등학생이 된 정동원에게 제작진은 고등학생이 되며 달라진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솔직히 달라진 건 별로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중3 때와 지금 똑같지만 이제 앞으로 고2, 고3이 되면 조금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들이 김호중과 임영웅을 두고, 둘은 삼촌인지, 형인지에 관해 묻자, "김호중은 삼촌, 임영웅은 형이다. 어렸을 때부터 첫인상만 보고 형, 삼촌을 결정했는데 (김호중이) 섭섭해하는 거 같지만 이제 와 바꿀 순 없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제작진의 '스태프 중 형은 몇 명 같냐'는 물음에는 "다 삼촌인 거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질문을 받으면서 요리한 콩나물무침과 진미채 볶음을 완성된 후 맛있게 시식하던 정동원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놀라며 기뻐했다.

정동원은 "오늘 케이크도 받고, 셀프 생일상도 만들어보고, 축하도 받으며 고등학교 1학년 생일을 이렇게 뜻깊게 보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여러분들이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17살이 되었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정동원이 되겠다"며 생일을 맞은 소감과 축하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자신의 중학교 졸업식과 고등학교 입학식 등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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