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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와 전 씨가 폭로한 지인들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0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간담회에서 전 씨가 SNS에 언급한,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지인들이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검증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 씨가 직접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을 올린 데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 중으로, 현지주재관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전 씨가 안전한지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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