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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때문에 딸 수리 안보나 "10년째 사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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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와 딸 수리 크루즈의 현재 관계가 공개됐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수리 크루즈가 '네포 베이비'(유명한 부모 덕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혼한 친부 톰 크루즈와의 관계를 조명했다.

외신은 "수리 크루즈는 현재 16세로, 톰 크루즈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지 10년이 넘었다"라며 "10대 소녀(수리 크루즈)와 60대 아버지(톰 크루즈)는 부모의 이혼 이후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수리 크루즈가 아빠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신앙을 따르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케이티 홈즈는 2012년 톰 크루즈와 이혼할 당시 6세 딸이었던 수리 크루즈의 양육권을 얻었다. 톰 크루즈 역시 면접교섭권을 받았지만 자주 만나지는 않았다.

또 톰 크루즈는 한 매체에 "톰이 딸을 버렸다"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50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는데, 당시 그는 딸을 자주 만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 바쁜 영화 스케줄 때문이다. 스스로 통제할 수 없었다"라며 "대신 매일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한편 수리 크루즈는 이와 별개로 엄마 케이티 홈즈의 영화 OST를 부르는 등 착실하게 셀럽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하고 있다. 수리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에서 오프닝을 장식하는 '블루 문'을 불렀다

수리 크루즈는 과거부터 인형 같은 비주얼로 인기를 모아왔다. 그렇게 사랑 받아온 수리 크루즈가 가수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예인 길을 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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