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맥컬리 컬킨(42)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약혼녀 브렌다 송(34)이 극비리에 두 번째 아들을 출산한 것.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의 약혼녀 브렌다 송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무렵에 둘째 아들을 조용히 낳았다. 아이의 이름은 '카슨'이라고.
앞서 부부는 지난 2021년 4월, 5년 간의 열애 끝에 첫째 아들 다코타를 얻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초 약혼식을 올렸다.
그의 약혼녀 브렌다 송은 태국계 미국 배우로 두 사람은 영화 '체인지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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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은 첫째 아들 출산 당시 아이의 존재도 극비리에 부쳤으며, "매우 기쁘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첫째 아들의 이름은 다코타 송 컬킨이다. 다코타라는 이름은 지난 2008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컬킨의 누나 이름이기도 하다.
맥컬리 컬킨은 "우리 부부는 유모 없이 아이를 키우고 있다. 항상 아이와 함께 있으려고 노력한다. 내가 일할 때는 브렌다가 아이를 세트장에 데려와 낮에 모유 수유를 하기도 한다"라고 출산 소감을 말하기도.
한편 아역시절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컬리 컬킨은 이후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등 고초를 겪었다.
맥컬리 컬킨은 1984년 연극 'Bach Babies'로 데뷔한 이래 영화 '아저씨는 못말려' '온리 더 론리' '마이 걸' '좋은 아들' '아빠와 한판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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