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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랜스 레드딕, 개봉 1주전 돌연사..키아누 리브스 상심 “가슴 찢어져”(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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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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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영화 ‘존 윅4’의 랜스 레드딕이 개봉까지 1주일여 앞두고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크게 상심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랜스 레드딕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했다. 리브스는 “우리는 영화 ‘존 윅4’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랜스 레드딕을 잃은 것이 매우 슬프고 가슴 찢어진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완벽한 전문가였고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다. 우리의 사랑과 기도가 그의 아내 스테파니, 자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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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와 채드 스타헬스키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존 윅4’를 레드딕에게 바친다며 “우리는 그를 많이 그리워할 거다”고 덧붙였다.

레드딕 측은 “레드딕이 오늘 자연사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며 “랜스가 많이 그리울 거다.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밝혔다.

2021년 12월 랜스는 리브스에 대해 “배우로서 매우 관대하고 작업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사람”이라며 “한편으로는 그를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좋아한다.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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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는 영화 ‘웨이 오브 워’, ‘화이트 하우스 다운’, ‘좀비들의 도시 베가스’, ‘올드보이’, ‘폴츠’, ‘더티 파티’, ‘더 게스트’, ‘두 여자’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5년부터 ‘존 윅’ 시리즈에 호텔 매니저 샤론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미국 인기 드라마 ‘더 와이어’ 다섯 시즌 동안 볼티모어 경찰관 세드릭 다니엘스를 연기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랜스는 ‘존 윅4’ 외에도 몇 가지 작품을 작업 중이었는데,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에서 제우스 역을 맡아 지난 2월 시즌1 촬영을 마쳤다. 내년 방영 예정으로 랜스의 유작이 됐다.

한편 레드딕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그의 집에서 발견됐다. 랜스는 ‘존 윅4’ 홍보 활동을 하고 있었고 다음 주 켈리 클락슨의 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DB,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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