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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어쩌나..랜스 레드딕, ‘존 윅4’ 개봉 앞두고 사망..향년 60세[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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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랜스 레드딕이 영화 ‘존 윅4’ 개봉을 앞두고 사망했다. 향년 60세.

1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드라마 ‘더 와이어’ 스타 랜드 레드딕이 지난 금요일 사망했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레드딕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그의 집에서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딕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존 윅4’ 프레스 투어 진행 중이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다음 주 ‘켈리 클락슨쇼’에 출연해 카론 역 복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다.

레드딕은 사망 하루 전 뉴욕에서 열린 ‘존 윅’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고 네 마리의 반려견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고인은 미국 드라마 ‘더 와이어’에서 다섯 시즌 동안 경찰관 세드릭 다니엘스를 연기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레드딕의 사망에 키아누 리브스와 ‘존 윅4’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우리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랜스 레드딕을 잃어 슬프고 가슴 아프다. 그는 유능한 전문가였으며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우리의 사랑과 기도는 그의 아내 스테파니, 그의 자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 그의 사랑스러운 기억에 이 영화를 바칩니다. 우리는 그를 몹시 그리워할 것입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존 윅4’는 원년 멤버 랜스 레드딕이 복귀해 기대를 모았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랜스 레드딕의 캐릭터에 대해 존 윅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했을 정도로 영화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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