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존 윅', '더 와이어' 시리즈에 출연했던 랜스 레드딕이 사망했다. 향년 60세.
1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랜스 레드딕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외신은 밝혔다.
외신은 "레드딕이 3월 23일 개봉 예정인 '존 윅: 챕터4' 프레스 투어를 진행 중이던 중 세상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랜스 레드딕이 사망 하루 전 올린 사진 |
이어 "레드딕은 사망하기 하루 전 뉴욕에서 열린 '존 윅' 시사회에 참석하는 대신 네 마리의 개와 자택에서 소파에 앉아 놀고 있는 사진을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시사회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존 윅' 시리즈 주연 키아누 리브스와 채드 스타헬스키는 성명을 내고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랜스 레드딕을 읽은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 많이 마음이 아프다"라며 "그는 완벽한 프로였고,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다. 고인의 유족인 아내 스테파니, 아이들, 가족들을 위해 기도와 사랑을 보낸다"라고 추모글을 올렸다.
한편 랜스 레드딕은 '존 윅' 시리즈에서 지배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밖에도 드라마 '프린지', '오즈', '로스트', '고질라 vs 콩', '보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게임 '퀀텀 브레이크', '호라이즌 제로 던', '데스티니' 등 다수의 작품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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