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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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도로공사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23)으로 미소 지었다.
경기 전 3위 도로공사(승점 57점·19승16패)와 4위 KGC인삼공사(승점 56점·19승17패)의 승점 차는 단 1점이었다. 두 팀의 최종 승점 차가 3점 이하면 준플레이오프 개최가 성사되는 상황이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최종전인 GS칼텍스전서 승점 3점을 확보, 최종 승점 60점(20승16패)을 만들었다. 인삼공사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데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아쉽게 봄배구행 티켓을 놓쳤다.
이날 블로킹에서 12-5로 높은 벽을 세웠다. 팀 공격성공률도 46.15%로 GS칼텍스의 36.28%를 압도했다. 범실은 상대의 14개보다 적은 10개였다.
캣벨이 블로킹 1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득점(공격성공률 48.78%), 박정아가 블로킹 5개를 묶어 16득점(공격성공률 42.31%), 배유나가 블로킹 4개를 얹어 16득점(공격성공률 80%)을 선보였다.
3전2선승제인 플레이오프는 오는 23일 시작한다. 도로공사의 상대는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승점 70점·24승11패)이다.
GS칼텍스에서는 문지윤이 14득점(공격성공률 56%)으로 분전했다. 강소휘가 8득점(공격성공률 26.92%), 권민지와 유서연이 각 6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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