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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지젤 번천, 톰브래디와 이혼 후 2조 8천억 부동산 재벌와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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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최근 이혼한 지젤 번천이 억만장자 제프리 소퍼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젤 번천이 톰 브래디의 친구인 모델 엘 맥퍼슨의 전남편 제프리 소퍼와 몇 달 간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지젤 번천이 이혼한 지 5개월 만에 새로운 남자의 곁으로 이사를 했다"라며 "제프리 소퍼의 전처인 호주 출신 모델 엘 맥퍼슨은 톰 브래디의 오랜 친구 사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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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젤 번천은 이혼한 후 아이들 및 본인의 주짓수 학원 강사인 호아킴 발렌테와 몇 차례 데이트를 했다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젤 번천과 제프리 소퍼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몇 개월간 비밀리에 만남을 유지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데이트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개발자이자 호텔 소유주인 제프리 소퍼는 마이애미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을 비롯, 여러 개의 고급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슈퍼 모델 엘 맥퍼슨과 이혼했으며 그의 총 재산은 22억 달러(한화 약 2조 8600억원)다. 또 개인 제트기, 슈퍼 요트 등 사치품을 다량 가지고 있다고.

한편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나 1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톰 브래디의 은퇴 번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젤 번천은 남편이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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