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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레이디 가가, 사진작가 도와줬더니 성추행 당했다? 온라인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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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레이디 가가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넘어진 사진 기자를 도운 가운데, 그가 레이디 가가의 동의 없이 허리를 만졌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해당 영상이 1,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온라인 상에서 사진 작가가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올해 아카메디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걷는 동안 한 사진 기자가 바닥에 넘어지는 것을 봤다. 이후 레이디 가가는 크게 놀란 후 곧바로 그를 돕기 위해 달려 나갔다.

하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사진 기자는 레이디 가가의 등과 엉덩이를 두 차례 쓰다듬었고, 가가는 잠시 눈을 흘기는 것처럼 보였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왜 이 남자가 그녀의 허리를 허락도 없이 만지고, 그녀는 매우 화난 것처럼 보이는데 왜 아무런 말이 없냐"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남자들은 이게 어떤 의미인지 깨닫지도 못한다. 이게 바로 남자를 돕지 않는 이유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넘어진 그는 말 그대로 일어서는 중이었을 뿐이다. 부적절한 스킨십을 했다는 것은 너무 나간 것이다"라고 또 다른 사람은 "그가 부적절하게 터치한 것 같지는 않다. 가가 역시 전혀 화나지 않았다"라고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현재 영화 '조커2'를 촬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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