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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의 몸값이 떨어졌다. 무려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의 감가가 발생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매체는 171명의 선수에게 가치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7일, 유럽 주요 리그 업데이트 일정을 밝힌 바 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가 14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16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가 17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가 20일, 이탈리아 세리에A가 21일,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이 22일, 스페인 라리가가 23일, 프랑스 리그앙이 27일, 스위스 슈퍼리그가 28일, 독일 분데스리가가 29일로 예정됐다.
EPL은 2번째로 발표됐고, 1위는 1억 7,000만 유로(약 2,365억 원)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였다. 지난번과 변화는 없었다.
그 뒤로 필 포든(1,530억 원·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1,530억 원·아스널), 해리 케인(1,250억 원·토트넘 훗스퍼), 엔조 페르난데스(1,180억 원·첼시), 데클란 라이스(1,110억 원·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로드리(1,110억 원·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가르드(1,110억 원·아스널), 케빈 더 브라위너(1,110억 원·맨체스터 시티), 베르나르두 실바(1,110억 원·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쉬포드(1,110억 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TOP11을 구축했다.
여기서 특히 래쉬포드는 기존 5,500만 유로(약 765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110억 원)로 올라 엄청난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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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11월, 7,000만 유로(약 975억 원)였던 그는 1,000만 유로가 깎여 6,000만 유로(약 835억 원)가 됐다. 이는 EPL 내에서 공동 25위에 해당하며 세계에서 공동 52위에 해당한다.
손흥민의 몸값은 우하향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9,000만 유로(약 1,250억 원)를 찍은 후 8,500만 유로(2021년 3월·6월), 8,000만 유로(2021년 12월), 7,500만 유로(2022년 6월), 7,000만 유로(2022년 11월), 6,000만 유로(2023년 3월)로 단계적 하락을 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5경기 24골 10도움에 많이 미치지 못한다. 이에 1,000만 유로가 깎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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