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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카이, '두시의 데이트' 출연....환상적인 라이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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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뮤지컬 ‘베토벤’ 카이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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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카이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다.

오는 16일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카이는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은 물론, 클래식 전공자의 고품격 토크와 환상적인 라이브로 감동을 전할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뮤지컬로 탄생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클래식의 정수인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극치를 선사한다. "매 회차 관람을 더해갈수록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에서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카이는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이한 40대의 베토벤을 연기한다. 카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다가,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게 되는 베토벤의 입체적인 면모를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작 중 넘버인 '내 운명 앞에 나'를 가창할 예정이다. '내 운명 앞의 나'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6번'을 모티브로 탄생된 뮤지컬 넘버로, 청력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의사의 선고를 받은 후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베토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도 자신을 무너트릴 수 없다는 의지를 다잡는 베토벤의 감정을 표현한다. 현대적인 편곡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매 공연마다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온 해당 넘버는 카이의 완벽한 가창력으로 두시의 데이트' 청취자에게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 뮤지컬 '베토벤'에 대해 '클래식 전공자' 카이가 전하는 깊이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공연 과정에서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더해져 우아하고 품격 있는 오후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카이외에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이 출연,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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