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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염 소나타' 김준영, "객석 가득 채운 관객들에 감사… 매회 소중하게 무대 임할 것" 각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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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뮤지컬 '광염 소나타' 김준영 (연우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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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배우 김준영이 뮤지컬 '광염 소나타'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얻기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악가 J, S, K의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로 소설가 김동인의 동명 소설을 모티프로 했다.

김준영은 뮤지컬 '광염 소나타'에서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을 맡았다. 이번 시즌 뉴 캐스트로 이름을 올린 김준영은 지난 15일(수), 첫 공연부터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인물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그만의 S를 새롭게 써나갔다. 또한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탄탄한 가창력과 처절한 에너지를 표출하며 극을 탄탄하게 지탱하는 존재감을 발산, 관객들에게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첫 공연부터 S로 완벽하게 분했던 김준영은 "광염 소나타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첫 공연을 앞두고 무척 떨렸는데 광염소나타 팀과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하는 배우와 스태프,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매회 애정과 열정으로 소중하게 무대에 서겠다"고 소감을 밝혀 앞으로 뮤지컬 <광염 소나타>를 통해 새로운 변곡점을 맞을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한 배우 김준영은 뮤지컬 '더 픽션', '세종, 1446',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알렉산더',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화가시리즈 '모딜리아니', 화가시리즈 '에곤 실레', 연극 '분장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6월 4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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