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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괴물... 홀란, 22세 236일→'UCL 최연소 30골' 고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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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엘링 홀란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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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5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기록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7-0 대승을 거뒀다.

앞서 1차전 원정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8-1로 8강에 안착했다.

승리의 주역은 홀란이다. 이날 5골을 몰아친 그는 미친 득점력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에 3골을 몰아치며 맨시티에 3-0 리드를 선물한 홀란은 후반에 2골을 추가했다. 일카일 귄도안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골까지 더해져 맨시티는 기분 좋은 ‘무실점’ 대승을 거머쥐었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홀란은 UCL 한 경기에서 5골을 쏟아낸 세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그에 앞서 2014년 루이스 아드리아누(인테르나시오날)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소속일 때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를 조별리그에서 만나 5골을 넣었고, 2012년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스페인) 소속으로 16강 레버쿠젠(독일)전에서 5골을 뽑아낸 바 있다.

더불어 홀란은 역대 가장 적은 경기인, 통산 UCL 25경기만에 30골 고지 등정에 성공했다. 22세 236일의 나이로 이 기록을 작성, 최연소로 3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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