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선 키움 안우진, 한화 김서현 선수가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학교폭력 전력 때문에 WBC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던 안우진은 어제(14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는데요.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곧바로 제 실력을 되찾았습니다.
최고 시속 157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 4개를 곁들였고,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SNS 험담'으로 물의를 빚었던 지난해 전체 1순위 신인 한화 김서현도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첫 두 타자에게 볼넷과 안타를 내줬지만, 시속 150km대 강속구를 연이어 뿌리며 첫 삼진을 잡아냈고 투수 강습 타구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기억에 남을 첫 등판을 마무리했습니다.
최고 시속 158km를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친 김서현에게 한화 수베로 감독도 잘했다며 칭찬해주네요.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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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전력 때문에 WBC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던 안우진은 어제(14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는데요.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곧바로 제 실력을 되찾았습니다.
최고 시속 157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 4개를 곁들였고,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