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8편 촬영이 뜻하지 않은 장애물을 만나게 됐다. 북극 촬영 중 당국의 허락을 받기 어렵게 된 것.
1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2' 촬영을 위해 노르웨이 스발바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외신은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촬영을 위해 헬리콥터 30대를 동원해야 한다. 하지만 당국은 북극곰을 포함한 북극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해 이를 금지하고 있다"라며 "스발바르 주지사는 '스발바르의 모든 통행은 인간이나 동물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미션 임파서블' 제작진의 착륙 요청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톰 크루즈와 제작사 측은 야생 동물을 반드시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당국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 또 이 지역에는 약 3000마리의 북극곰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톰 크루즈는 이번 촬영을 위해 '탑건: 매버릭'으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도 올랐으나 불참했다.
한편 톰 크루즈의 차기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빙 라메스,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3년 여름 국내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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