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디카프리오가 지지 하디드와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과 지지 하디드(27)가 LA의 한 파티에서 거의 밤새도록 함께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외신에 "두 사람이 다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금요일 프리 오스카 파티에서 함께 목격됐다. 레오와 지지는 조용히 있으려고 숨어 있었으며 진한 스킨십은 없었지만 거의 밤새 있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는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보도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9월 미국 뉴욕 패션 위크에서 데이트를 시작한 후 5개월 후 결별한 바 있다. 하지만 결별에도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나쁜 감정은 없다는 후문이다. 또 당시 디카프리오의 암묵적 룰이었던 '25세 이하의 모델 여친만 사귄다는 사실'이 깨져 화제가 됐다. 또 지지 하디드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기도 하다.
당시 외신은 결별 이유에 대해 "레오와 지지는 그들의 삶에서 서로 다른 시점에 있었다.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애초부터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니었다. 또 빡빡한 일정 역시 만남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두 사람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려고 노력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디카프리오는 불과 일주일 사이에 프랑스 파리, 런던 등지에서 물을 만난 듯 많은 모델들과 사적 만남을 즐기고 있다. 유명 방송인 마야 자마(28)를 시작으로, 모델 조시 레드몬드(21), 이번 로즈 버트램(28)이 그 주인공.
또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약 26년간 35여 명의 금발 20대 모델과 교제했다. 디카프리오의 전 여친 중에는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르바흐,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 등 당대의 톱모델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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