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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일 '기부자 콘퍼런스'…튀르키예·시리아 복구지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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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튀르키예 지진으로 폐허된 도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국제사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EU 집행위원회는 EU 순환의장국인 스웨덴 정부와 함께 오는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른바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International Donors' Conference)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튀르키예 정부와 조율하에 추진된 이번 콘퍼런스는 EU 회원국을 비롯해 러시아를 제외한 인접국과 파트너국들의 참여가 가능하다고 집행위는 설명했다.

유엔 등 국제기구와 유럽의 금융 기관 등도 초대할 것으로 보인다.

집행위는 사전 보도자료에서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EU 및 회원국들이 추가 구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다른 국제사회 파트너국과 기부자들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과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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