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보성 지역 작가 이화영, 프랑스 르살롱전 특별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 작가인 이화영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살롱(LeSalon)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연화도 앞에선 이화영 작가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한국 민화 작가인 이씨는 파리 르살롱전에 연학도(가로140cm, 세로180cm)를 출품했다.

연학도는 연꽃과 학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은 전통 채색화이며, 유일한 한국 민화 작품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파리 르살롱전은 1차 심사를 거쳐 일반에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반응을 참고해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파리 르살롱전은 1570년 루이14세 이전부터 시작돼 4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전시회다.

이화영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로 전통 민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