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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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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김학형에 기대주 김백준 포진한 '(팀)속초아이' KPGA 21번째 구단으로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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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쥬간도그룹이 지난 8일 KPGA 21번째 구단인 속초아이 골프단을 창단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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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쥬간도그룹이 골프단을 창단했다. 한국프로골프(KPGA)에 합류한 21번째 구단이다. 올해로 범위를 좁히면 BC카드에 이은 두 번째 신생팀이다.

‘속초아이’를 팀명으로 김준성(32) 김학형(31) 김백준 정다훈(이상 22) 조재형(21) 김보현 조재원(이상 19) 등 7명을 창단 멤버로 구성했다. 팀명에 소속감을 녹였다.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파인리즈컨트리클럽에서 창단식을 거행했다.

2016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로, 지난해 코리안투어 21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오른 김준성이 간판 선수다. 그는 “KPGA 선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핸 쥬간도그룹의 모든 임직원께 감사 인사 드린다. 속초아이 골프단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플레이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투어 8년 차로 접어드는 김학형도 다크호스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을 받은 베테랑.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페어웨이안착률상을 받은만큼 안정감있는 경기로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스릭슨투어(2부투어) 11개 대회에서 5승을 따내는 등 실력을 입증해 올해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국가대표 출신 기대주 김백준도 본격적인 투어생활을 앞두고 든든한 후원사를 얻었다. 2019년 경인일보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우승, 전국체전 개인·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김백준은 2020년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새바람을 일으킬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에는 추천선수로 SK텔레콤 오픈에 참가해 준우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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