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시리아방문한 이란 외무, 4자회담 지지 밝혀
러시아, "위기 극복위한 협력 강화" 회담 주최
지난 12월 모스크바서 국방장관 회담도 열어
러시아, "위기 극복위한 협력 강화" 회담 주최
지난 12월 모스크바서 국방장관 회담도 열어
[테헤란( 이란) = AP/뉴시스] 1월 13일 기자회견하는 호세인 압돌라이안 이란 외무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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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이안 외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를 방문, 다음 주에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튀르키예, 이란, 시리아 4국의 외무차관 회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고 파이잘 메크다드 시리아 외무장관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시리아 현지 SANA통신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이번 4자 회담은 전쟁 위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말하고 이란과 시리아는 이번 회담을 환영한다고 확인하는 발표를 했다.
아미르 -압돌라이안 이란 장관은 이 날 앞서 튀르키예에 들려서 왔으며 그 곳에서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도 만났다고 말했다. 터키도 8일 러시아에서 다음 주 열리는 4국 외무차관 회의에 대한 적극적인 찬성을 표명했다고 그는 말했다.
러시아는 그 동안 관계가 단절되었던 터키와 시리아 정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 지난 해 12월 모스크바에서 두 나라의 국방장관들을 초청해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지난 달 러시아 주재 이란대사 카젬 잘랄리도 이란정부는 시리아, 튀르키예, 러시아 정부의 3자 회담의 협상에 가담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고 함께 시리아와 튀르키예의 대립을 해결하자고 말했다.
압돌라이안 이란 외무장관은 다마스쿠스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도 만났다. 아사드 역시 이란이 4자 회담에 참가한 데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환영했다고 SANA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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