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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엠마 왓슨-스칼렛 요한슨, 딥페이크 성적 광고물 피해 "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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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엠마 왓슨,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 배우들의 딥페이크 성적 광고가 등장해 논란이 되자 페이스북 측이 이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AI 생성 딥페이크 영상을 포함하는 앱을 삭제했다. 그 규모는 수백개에 이른다.

앞서 NBC 뉴스에 따르면 한 업체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과 '어벤져스' 스칼렛 요한슨의 얼굴이 합성된 성적 동영상 230개 이상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 광고에서 왓슨은 수줍게 웃기도 하고, 무릎을 꿇거나 몸을 굽히기도 한다.

이에 메타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정책은 모든 성인물을 금지하는 것이다. AI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우리 플랫폼에서 광고하지 못하도록 적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엠마 왓슨, 스칼렛 요한슨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한편 엠마 왓슨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월플라워', '노아', '미녀와 야수',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또 스칼렛 요한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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