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커트니 콕스가 과거 성형 중독이었다며 이를 후회한다고 밝혔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드라마 '프렌즈'의 인기 스타 커트니 콕스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필러를 맞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커트니 콕스는 과거 필러를 맞기 시작한 것이 '도미노' 효과를 일으켰다며 "자신이 조금 이상해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점점 더 많은 필러를 맞기 시작했다. 스스로는 '오 좋아 보인다'라고 느끼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떻게 이상하게 보이는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젊은 시절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안타까운 일이다. (필러를 맞으며) 나를 많이 망쳤다. 다행히 필러 제거 수술 및 얼굴 재건 수술을 받아 운이 좋게도 대부분을 되돌릴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의 커트니 콕스 |
그녀가 과거 성형에 대해 후회하는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커트니 콕스는 지난 2019년에도 "나이가 드는 것을 받아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힘든 일이었다. 2017년에 필러를 모두 녹여버렸다. 이제는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녀는 또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때로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 끔찍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난 성형을 한 후 교훈을 얻었다. 조급해하지 말고 나이 먹는 것을 인정하고 따라가면 되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트니 콕스는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모니카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으며, 배우 데이비드 아퀘트와 이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