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벨링엄의 도르트문트는 첼시에 패배하면서 챔피언스리그를 마무리했다. 그가 다음 행선지를 결정할 때 챔피언스리그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출신의 미드필더다. 10대 나이에 이미 육각형의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커리어를 거듭하면서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공격과 수비의 활동량 자체도 상당하고, 이타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올 시즌 32경기서 10골 6도움으로 팀 내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뛰며 이름을 더욱 알렸다. 월드컵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1골 1도움으로 큰 무대에서도 강하다는 걸 증명했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는 건 당연하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1억 3,000만 파운드(약 2,038억 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리버풀의 최근 분위기는 뜨겁다. 한 달 동안 리그에서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 중이고, 맨유전에서 7-0이라는 기록적인 승리를 챙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까지 올라왔다. 4위 토트넘과 승점 3점 차다. 리버풀이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4위로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리버풀이 영입전에 가장 앞서가는 건 분명하지만 다른 팀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맨유는 3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주요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벨링엄을 먼저 노릴 전망이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가장 낮지만 영입을 위한 기초 작업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