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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섹시 심볼 탓에 양육권 잃어..심장클리닉 다녔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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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샤론 스톤이 섹시 이미지 때문에 아이들 양육권을 빼앗겼다고 분노했다.

샤론 스톤은 최근 아이하트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혼 재판 때 판사가 내 아이에게 ‘엄마가 섹스 무비를 만드는 걸 아냐’고 물었다. 내가 그런 영화에 출연했다고 어떤 부모가 될지 판단하는 시스템은 학대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나는 내 아이의 양육권을 잃었다”고 밝혔다.

2008년 샤론 스톤은 전 남편 필 브론슈타인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갖게 해달라고 소송을 걸었지만 패소했다. 판사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의 수석부사장인 필 브론슈타인이 아이들을 키우기에 더 적합한 환경이라며 단독 양육권을 주었다.

당시를 떠올린 샤론 스톤은 “사람들은 지금 일반 TV에서도 노출한 채 돌아다니고 있다. 나는 아이들의 양육권을 잃게 되면서 심장의 고통을 느꼈다. 심장 클리닉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 너무너무 몸과 마음이 아팠다”며 상처를 토로했다.

한편 1958년생인 샤론 스톤은 영화 ‘원초적 본능’ 등에서 섹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원초적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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