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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래드 피트(59)가 졸리와 이혼 후 현재 교제 중인 이네스 드 라몬(29)과의 임신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글로저 매거진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임신에 대해 현재 열려 있는 상태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미래 계획에 대해 정말 진지하다. 아이를 가질 계획도 있다"라며 "브래드 피트는 이네드 드 라몬에게 정착하고 아이를 갖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네스는 친구들에게 브래드 피트와 사귀면서 자신이 실제 공주가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로 여행을 떠났는데 마치 신혼여행인 것처럼 즐기고 있다. 친구들에게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네스가 곧 임신 발표를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수의 외신은 두 사람의 진지한 열애를 두고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미 대저택에서 동거를 시작했다는 것.
특히 브래드 피트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와 살았던 LA 대저택을 매각했으며 "이네스 드 라몬과 새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부사장으로, 미드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유명한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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