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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확신 "토트넘 챔스 못 나가면 케인 100%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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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순위는 해리 케인이다. 영입 성사 확률도 낮지 않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맨유의 올 여름 목표는 무조건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1순위는 케인이다. 특히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4위 밖으로 나가면 케인을 데려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알렸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 해지한 이후 줄곧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겨울 이적 시장은 예상 외로 조용히 보냈다.

모든 초점은 시즌 종료 후인 여름에 맞춰져 있다. 구단 매각 작업이 끝나 부자 구단주가 온다면 자금 실탄은 더 두둑해진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다. 특히 꾸준함에서 케인을 따라올 선수는 없다.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만 보더라도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케인은 이 기간 86경기 47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로 여전히 위력적인 득점원이다.

화려한 개인 커리어에도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케인이다. FA컵, 리그컵에서 탈락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떨어진다면 15년 연속 무관은 이어진다.

토트넘은 현재 4위에 있는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위태롭다. 5위 리버풀에 승점 3점 앞서 있지만, 경기는 하나 더 치렀다. 4위 밖으로 밀려나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못 나가면 케인은 이적을 결심할 수 있다.

'더 선'은 "맨유 수뇌부는 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할 경우 1억 파운드(약 1,560억 원) 아래로 케인을 영입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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