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소감
尹정부 3대 개혁과제 뒷받침 약속
"내로남불 민주당과 달라…민생 향해 직진"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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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당선된 뒤 “우리는 하나다. 하나로 똘똘 뭉쳐서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의 성공시대를 반드시 써내겠다”며 “그 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고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로 꼽히는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지금 민생을 살리기 위해 할 일이 너무나 많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왜 집권 여당인지, 내로남불 민주당과 무엇이 다른지 국민에게 우리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김기현,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오직 민생’만을 향해 직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당선 소감문 전문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일편당심 김기현’ 여러분께 다시 한번 큰 절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오늘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신 김재원ㆍ김병민ㆍ조수진ㆍ태영호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당의 화합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 김기현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저 김기현, 당원동지 여러분의 그 명령, 충실히 따르겠습니다.
당 대표의 권한은 제 개인의 권리가 아닙니다.
당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저는 온몸을 다 바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 힘차게 달려 나갈 것입니다.
■ 국민의힘의 목표는 오직 하나입니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입니다.
저 김기현, 당원동지와 한 몸이 되어 민생을 살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성공과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해 제가 약속드린 대로 ‘연대ㆍ포용ㆍ탕평’의 연포탕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국민의힘을 성공시키는 일,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당의 모든 동지들이 함께 해주셔야만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당대회에서 함께 뛰어 주신 안철수 후보님, 천하람 후보님, 황교안 후보님과 최고위원 후보님들에게 뜨거운 성원의 박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당을 잘 이끌어주신 정진석 비대위원장님, 주호영 원내대표님 등 당 지도부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내 주십시오!
■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정치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을 살리는 것이 궁극적 목적입니다.
지금 민생을 살리기 위해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국민들이 힘들어 하시는 물가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수출 더 늘려야 합니다.
서민들을 위해 집값도 안정시켜야 하고, 규제도 과감하게 확 풀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3대 개혁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
노동개혁으로 강성 귀족노조의 특권과 반칙을 없애야 합니다.
교육개혁으로 대한민국을 인재 강국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연금개혁으로 온 국민이 노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왜 집권 여당인지, 내로남불 민주당과 무엇이 다른지, 국민에게 우리의 실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 김기현,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오직 민생’만을 향해 직진하겠습니다.
‘시종여일(始終如一)’이라는 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켜주신 국민의 명령을 정치 인생 마지막까지 하늘처럼 받들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한 유일한 정당임을 실력으로 입증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의 성공시대를 반드시 써내겠습니다.
바로 그 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고 섬기겠습니다.
국민의힘 만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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