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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에 모든 걸 바쳐야" SON, 박지성 넘는다…아시아 UCL 역대 최다 출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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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본선 54경기 출전' 박지성과 어깨 나란히 한 손흥민, 대선배 넘어 금자탑 세울까

■ '뒤집기' 토트넘 vs '굳히기' AC밀란, 끝장 승부 예고된 2차전 결과는?… SPOTV NOW 생중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쏘니' 손흥민이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본선 무대 20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8강 진출을 이끌까.

손흥민은 직전 2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반등이 필요한 손흥민이 득점과 함께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 시즌 9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득점을 올린다면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동시에 UCL 본선 스무 번째 골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AC밀란의 홈 구장 산 시로에서 펼쳐진 '2022-23 UCL' 16강 1차전에서는 브라임 디아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AC밀란이 1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토트넘과 AC밀란의 2차전은 내일(9일 목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손흥민은 UCL 본선 54경기에 나서 1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 나선다면 '레전드' 박지성을 넘어 '아시아 선수 UCL 본선 역대 최다 출전'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올 시즌 손흥민은 UCL에서 2골을 터뜨렸고 이 기록은 히샤를리송과 함께 팀 내 부문 최다 기록이다. 직전 울버햄튼전에서 골대를 강타하는 등 눈에 띄는 몸놀림을 뽐냈던 손흥민이 4경기 만에 득점을 터뜨릴지 주목된다.

담낭염 수술 후 자리를 비웠던 안토니오 콘테가 복귀한 토트넘은 4시즌 만의 UCL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는 4연패로 부진하지만 홈에서는 3연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홈에서 맨시티와 웨스트햄, 첼시 등 강팀을 차례로 꺾은 만큼 홈팬들 앞에서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UCL 7경기에서 8골을 터뜨린 토트넘은 그중 6골을 홈 3경기에서 기록한 바 있다. 케인과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세프스키 등 토트넘의 공격진이 다득점에 성공하며 1차전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까.

부상 선수 없이 경기를 앞둔 AC밀란은 1점 차 리드를 지키고자 한다. 부상 복귀 후 2경기를 소화한 주전 수문장인 마이크 메냥이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1차전에서 맹활약한 하파엘 레앙과 결승골의 주인공 브라임 디아스,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 등이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질병과 부상 이슈로 결장이 예상됐던 지루와 디아스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여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바이에른 뮌헨(이하 B.뮌헨)과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의 16강 2차전도 진행된다. 1차전에서는 원정 경기였음에도 B.뮌헨이 1대 0승리를 거뒀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한 PSG의 공격진이 B.뮌헨의 ‘수문장’ 얀 좀머를 뚫을 수 있을까. B.뮌헨과 PSG의 UCL 16강 2차전 역시 내일(9일 목요일) 새벽 5시에 킥오프되며,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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