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론(Keychron)의 Q 시리즈 키보드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형태와 크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여기에 한 제품이 더 추가됐다. 키크론 Q11이다. 키크론 제품 중 처음으로 완전히 좌우로 분리되는 디자인이다. 사용자는 왼쪽 혹은 오른쪽 키보드를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키크론의 더 대중적인 제품과 달리 Q11은 매우 특이한 방식을 채택했다. 양쪽으로 분리된 키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USB-C 케이블을 왼쪽 혹은 오른쪽 키보드 부분에 직접 꽂을 수 있다. 심지어 양쪽 모두를 쓰지 않고 한쪽만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런 방식이 제공하는 의외의 장점이 있다. 멀리 떨어뜨려 놓은 상태에서도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마치 왼손용 게이밍 키패드로 쓰는 것이 가능하다.
키보드 크기는 풀 키보드 사이즈의 75%다. 분리된 키보드의 오른쪽 파트를 보면, 오른쪽 시프트 키가 조금 작고 화살표 키가 포함되며 기능 키를 1열로 배치했다. 이제는 표준이 된 다이얼 손잡이도 있다. 키보드 왼쪽 파트에는 두 번째 다이얼 손잡이와 5개의 추가 기능 키를 키보드 왼쪽에 배치했다. 이 추가 기능 키는 VIA 혹은 QMK 호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설정할 수 있다. 키크론의 고급 제품에 들어간 기능도 이 제품에 반영됐다. 핫 스와핑 스위치, 풀 RGB,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케이스, PBT 키캡 등이다. 스테빌라이저도 더 고급 제품을 사용했다.
ⓒ Keychron |
키크론의 더 대중적인 제품과 달리 Q11은 매우 특이한 방식을 채택했다. 양쪽으로 분리된 키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USB-C 케이블을 왼쪽 혹은 오른쪽 키보드 부분에 직접 꽂을 수 있다. 심지어 양쪽 모두를 쓰지 않고 한쪽만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런 방식이 제공하는 의외의 장점이 있다. 멀리 떨어뜨려 놓은 상태에서도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마치 왼손용 게이밍 키패드로 쓰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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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크기는 풀 키보드 사이즈의 75%다. 분리된 키보드의 오른쪽 파트를 보면, 오른쪽 시프트 키가 조금 작고 화살표 키가 포함되며 기능 키를 1열로 배치했다. 이제는 표준이 된 다이얼 손잡이도 있다. 키보드 왼쪽 파트에는 두 번째 다이얼 손잡이와 5개의 추가 기능 키를 키보드 왼쪽에 배치했다. 이 추가 기능 키는 VIA 혹은 QMK 호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설정할 수 있다. 키크론의 고급 제품에 들어간 기능도 이 제품에 반영됐다. 핫 스와핑 스위치, 풀 RGB,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케이스, PBT 키캡 등이다. 스테빌라이저도 더 고급 제품을 사용했다.
키크론 또 다른 인체공학 키보드로는 앨리스 스타일의 Q8이다. 하지만 키보드를 더 분리해 쓰고 싶은 사용자라면 Q11에 더 매력적일 것이다. (미국 기준)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스위치 색상은 레드, 브라운 2종류다. 스위치와 키캡이 없는 가장 저렴한 모델이 185달러이고 고급 제품은 20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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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Crider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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