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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종합] 벤피카, 무려 합계 7-1 완승…첼시는 홈 뒤집기로 '역전 챔스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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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 최고의 팀들이 '별들의 전쟁'을 향해 달린다. 벤피카와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피카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클럽 브뤼헤를 5-1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에 합계 7-1로 무난하게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벤피카는 홈에서 초반부터 고삐를 당겼다. 주앙 마리우가 전반 2분 만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38분에 하파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놓쳤던 주앙 마리우는 전반 추가 시간에 1도움을 적립했고, 곤살로 라모스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벤피카는 후반전에도 전반전 경기력을 이어갔다. 곤살로 라모스가 팀 3번째 골을 넣으며 클럽 브뤼헤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주앙 마리우의 페널티 킥과 네레스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영국 런던에서는 첼시가 홈에서 한 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고, 16강 1차전 0-1 패배를 만회하며 합계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도르트문트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베르츠가 배후 공간을 침투하며 도르트문트 골망을 조준했다. 전반 28분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는데 도르트문트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막판에 득점을 터트리며 도르트문트를 급하게 했다. 전반 43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스털링이 벤 칠웰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첼시는 후반 4분 페널티 킥으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하베르츠가 키커로 나섰는데 오른쪽 골대 밑둥을 강타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킥 순간에 도르트문트와 첼시 선수들이 박스 안으로 먼저 들어와 다시 페널티 킥을 찼고, 이번에는 골망을 뒤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라인을 올리며 득점에 총력을 다했지만, 첼시는 역습으로 도르트문트 공간을 역이용했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득점은 더 터지지 않았고, 첼시의 ‘홈 역전’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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