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제공 | 한국배구연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의정부=박준범기자] “봄 배구 희망? 솔직히 쉽지 않다.”
후인정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삼성화재와 남자부 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상대 전적은 KB손해보험이 3승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KB손해보험은 5라운드를 4승2패로 마쳤고, 6라운드에서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OK금융그룹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스타팅은 변화가 없다. 후 감독은 “라인업은 똑같이 출발한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황경민과 한성정이 먼저 들어간다. 잘 되지 않을 경우 웜업존에 있는 선수들이 해야할 몫은 있다. (웜엄존 선수들에게는) 항상 준비해달라는 이야기를했다”고 밝혔다.
6위에 올라 있는 KB손해보험(승점 37)은 봄 배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이 살아 있다. 4위 한국전력(승점 47)과 격차는 10점이다.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3~4위권 경쟁 팀의 결과를 살펴봐야 한다. 후 감독은 “솔직히 쉽지 않지만 아직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라며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끝날 때까지 부상 당하지 않고 마무리하자고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승리를 위해선 비예나 외에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후 감독은 “비예나로 향하는 높은 점유율은 어쩔 수 없다. 어느 팀이든 외국인 선수가 점유율을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다. 국내 선수가 활약을 잘하면 점유율 떨어질 수 있다. 그렇게 신경쓰거나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