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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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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은오, 뮤지컬 '스위니토드'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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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뮤지컬 ‘스위니토드’ 공연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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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배우 윤은오가 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주))의 '토비아스' 역으로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마쳤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보살피던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작품의 매력인 특유의 넘버로 스릴러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며 매 시즌 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러빗부인(전미도/김지현/린아 분)'의 파이 가게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인 '토비아스'역을 맡은 배우 윤은오는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맑은 토비아스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냈다. 또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 내내 몰입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 회차마다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던 윤은오는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듣고 진짜로 합격한 건가 할 정도로 믿기지 않고 너무 기뻤어요. 아직까지도 매 공연 커튼콜 때마다 제가 이 무대 위에 서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고 벅차오름까지 느끼고 있어요. '스위니토드'는 저에게 매 회차 행복할 수 밖에 없던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께서도 저와 같이 행복하셨기를 바라요. 앞으로도 좋은 배우, 건강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2019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젊은 명우로 뮤지컬에 데뷔하여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귀환', '나빌레라', '쓰릴미', '미인', '스메르쟈코프'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섭렵하며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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