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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가 끝나고 리버풀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확률은 43%로 전체 팀 중 4번째로 높다.
리버풀은 승점 42점으로 4위 토트넘에 승점 3점 뒤처진 5위.
그런데 예상 확률이 실제 순위보다 다르게 집계된 것이다.
리버풀은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으며, 득실 차가 19골로 10골인 토트넘보다 많다.
이날 리버풀은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7-0으로 완파하면더 득실 차를 쌓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득점이 40점으로 토트넘(46점)보다 적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만 7골을 몰아넣어 팀 득점을 47점으로 만들었다.
리버풀과 토트넘의 최근 상반된 추세도 확률에 반영됐다. 리버풀은 지난 5일 울버햄턴에 0-3으로 패배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선 지지 않고 있다.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나란히 2-0으로 꺾었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0-0으로 비긴 뒤 울버햄턴을 2-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포함해 5경기에서 4승 1무 상승세다.
반념 토트넘은 2연승하다가 5일 울버햄턴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맨체스터시티 상대 승리도 있지만 5경기에서 3승 2패로 리버풀보다 챙긴 승점이 적다.
토트넘과 리버풀이 직전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은 토트넘이 42%였고, 리버풀은 25%였다.
토트넘으로선 아래 팀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승점 38점인 브라이튼이 26%, 41점인 뉴캐슬이 25%다.
리버풀은 주전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으로 이번 시즌 10위까지 떨어졌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빠르게 팀을 추스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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