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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가 앞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0개월 만에 4%대에 진입해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됐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특별한 외부 충격이 없다면 물가 둔화 흐름이 더 뚜렷해질 것이라며, 둔화세가 가속화되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기조 아래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식품 원재료 관세 인하로 주요 먹거리 가격 안정을 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관련 업계도 생산성 향상 등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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