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팝의 여신' 76세 셰어가 남자친구 알렉산더 에드워즈(37)와의 열애 축하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셰어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배우 캐롤 버넷의 90세 생일 축하 행사에 등장한 가운데 남자친구이자 래퍼인 알렉산더 에드워즈에 대해 언급했다.
셰어는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 레드카펫 위에서 액세스 할리우드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는 "오늘 밤에 데이트 있어요?"라고 유머러스하게 질문했고 셰어는 미소를 지으며 "내 데이트 상대가 그의 아들을 돌보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에드워즈는 2019년에 전처인 배우 엠버 로즈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2021년 불륜 이슈 속 헤어졌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공동 양육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기자는 셰어에게 "우리는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연애를 축하해요"라고 말하자 셰어는 "고맙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손을 잡고 핫 스팟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에드워즈가 차 안 뒷좌석에서 바짝 붙어 앉아 있는 셰어의 손에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던 바다.
같은 달 그들의 로맨스는 공식화됐고, 한 소식통은 당시 US 위클리에 "이 로맨스에 대해 (나이차이 때문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셰어는 그것에 신경쓸 수 없다.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살아있고 섹시하게 느끼게 해주는 매우 특별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이것이 그녀가 커플로서 대중에게 공개할 자신감을 가진 이유이다...셰어는 항상 젊은 남자들에게 끌렸다"라고 전했다.
앞서 에드워즈는 셰어에게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고, 셰어가 이를 공개하면서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1946년 생인 셰어는 1965년 소니 앤 셰어로 데뷔해 ‘Believe’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배우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1965년 소니 보노와 결혼해 1975년 이혼한 후 그렉 올맨과 결혼해 1979년 이혼했다. 슬하에 53세와 46세인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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