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64세 팝스타 마돈나가 이번에는 35살 연하인 29세 복싱 코치와 사랑에 빠졌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살 이하 여자친구’들만 만나고 있는데 마돈나는 ‘여자 디카프리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최근 20대 남자들과 연애를 즐기고 있다.
♦ 29살 복싱 코치 조시 포퍼
1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41살 연하 모델과 결별한 후 1주일여 만에 35살 연하의 29세 복싱 코치 조시 포퍼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포퍼가 뉴욕에 있는 자신의 체육관에서 마돈나의 여섯 자녀 중 한 명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최근 열애가 의심되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타투를 한 스파링 파트너의 어깨에 입술을 대고 팔뚝을 꽉 쥔 채 껴안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포퍼는 자신의 체육관에서 마돈나와 사진을 찍으며 마돈나의 어깨에 팔을 올린 모습을 보였다.
♦ 23살 모델 앤드류 다넬
마돈나는 포퍼 전에는 지난해 23살의 모델 앤드류 다넬과 연애했다. 마돈나와 앤드류 다넬은 ‘마돈나의 야성적인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장에서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서로의 사진을 공개하고 콘서트장에서는 부등켜 안고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레스토랑에서 껴안고 입맞추는 등 노골적인 애정행각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오래가지 않았다. 최근 반년여 만에 헤어진 것. 다넬이 자신의 나이에 더 가까운 누군가와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했다.
한 측근은 “큰 일은 아니었기에 마돈나는 마음이 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단지 그것이 좋지 않은 시기에 왔을 뿐”이라며 마돈나의 최근 성형논란을 언급했다. 측근은 “그는 약간의 자신감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는 앤드류와 아주 재미있게 놀았지만 결코 사랑이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 27살 백업댄서 알라마릭 윌리엄스
마돈나는 앤드류 다넬과 만나기 전에는 백업댄서 알라마릭 윌리엄스와 3년여간 열애했다. 마돈나는 2019년 14번째 정규앨범 ‘madameX’ 발매 기념 투어를 돌았다. 이때 만난 댄서 윌리엄스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무려 35살 나이차를 뛰어넘어 교제를 이어왔다.
그동안 이들은 화끈했다. 지난 2020년 12월, 가족들과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즐겼는데 공개된 영상에서 마돈나는 윌리엄스를 껴안거나 다정하게 터치하며 애정을 뽐냈다. 인스타그램에도 이들의 핑크빛 무드는 가득했다.
하지만 35살 나이차를 뛰어넘은 사랑은 3년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4월 마돈나의 측근은 “마돈나가 음악 작업과 가정사 등으로 한창 바쁜 상황이다. 윌리엄스를 정리한 후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마돈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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