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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SSC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2월 한 달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이달의 팀 멤버로 뽑혔다.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세리에A 2월 이달의 팀"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각 포지션 별로 세리에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팀을 구성했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도 이달의 팀 멤버에 이름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2월 한 달 동안 리그 4경기를 모두 출전하면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았다. 김민재의 철통같은 수비력에 힘입어 나폴리는 지난 2월에 치렀던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매체는 2월 평균 평점이 7.48점인 김민재와 AFC피오렌티나 수비수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를 2월 이달의 팀 센터백으로 조합으로 내세웠다.
골키퍼는 우카시 스코룹스키(볼로냐)가 이름을 올렸다. 좌우 풀백 자리엔 김민재 팀 동료 조반니 디 로렌초(나폴리)와 안토니노 갈로(US레체)가 배치됐다.
중원엔 나폴리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아드리앵 라비오, 앙헬 디 마리아(이하 유벤투스),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볼로냐)가 뽑혔다.
최전방 투톱 자리엔 세리에A 득점 선수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하파엘 레앙(AC밀란)이 함께 섰다.
김민재가 후스코어드 선정 세리에A 이달의 팀 멤버로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민재는 지난 8월에도 '이달의 팀' 멤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나폴리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8월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격했으며 나폴리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이라 선정 자체를 안 했던 11월과 12월을 제외하고, 총 5번의 이달의 팀 선정에서 2번이나 이름을 올리면서 김민재는 자타 공인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후스코어드 SNS, 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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