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정부, 강제 징용 피해자 걸림돌 취급…원전 오염수 방류엔 침묵”

파이낸셜뉴스 김해솔
원문보기

이재명 “정부, 강제 징용 피해자 걸림돌 취급…원전 오염수 방류엔 침묵”

속보
실적 실망, 인텔 낙폭 8%로 늘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월 1일 오후 서울 시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월 1일 오후 서울 시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월 1일 윤석열 정부가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3.1절 범국민대회에서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해 태평양의 조그마한 섬나라들도 치열하게 항의하고 싸우는데 인접한 대한민국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일본의 야만적 침략 행위로 희생된 많은 분이 이 자리에 와 있다"며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객관적 사실을 인정받으려고 수십년 인생을 바쳐 싸우고 있는데 마치 돈이 없어 싸우는 것처럼 처참하게 모욕한 것이 이 정부"라고 했다.

정부의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책에 대한 피해자들 반발에 힘을 실은 것이다. 정부안은 일본 전범 기업 손해 배상금을 제3자가 변제하게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대표는 앞서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도 "윤 정부는 3.1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데 반대할 국민은 없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며 "윤 정부가 부디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