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미국드라마 '슈츠'로 유명한 배우 출신 메건 마클(41)이 해리왕자(38)를 만났을 때 그가 '아주 적은 돈'을 가지고 있어서 실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22년 책 '복수: 메건, 해리와 바람둥이들 사이의 전쟁'을 발간한 작가 톰 바우는 최근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마클이 돈에 집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가장 큰 놀라움과 실망은 해리 왕자가 돈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라며 "그녀는 해리가 수십억은 아니더라도 수억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다. (마클은) 대형 캐딜락을 타고 싶어한다. 그녀는 지금 그런 것들을 만회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작가는 계속해서 이 부부가 왕실 출신으로 현재의 생활방식을 감당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2021년 포브스는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물려준 해리 왕자의 유산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저택에 있는 해리 왕자 부부의 재산을 포함, 해리 왕자와 마클의 순자산을 1000만 달러(132억 2,900만 원)로 추산했다.
이들은 2020년 왕실 업무를 그만두고 마클의 고향인 미국으로 이주했다.
두 사람은 아치웰 프로덕션을 설립하고 넷플릭스와 다년간의 제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2021년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왕실 내 인종차별에 관한 문제 등을 언급해 갈등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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